내가 아주 어렸을 적엔
엄마 앞에서 어리광을 부리고
사랑을 느끼는 지금에는
그대 앞에서 어리광을 부리네
오오오 귀엽게 오오오 예쁘게
오오오 귀엽게
누가 보면 어린 애라 흉볼까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지 못하네
오오오 귀엽게 그저
너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저 너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런 내가 바보 같다고
야단만 치려고 하지는 마요
나는 그저 그대가 좋아
어리광을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거야
오오오 귀엽게 오오오 예쁘게
오오오 귀엽게
누가 보면 바보라고 흉볼까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지 못하네
오오오 귀엽게
그저 나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저 나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장가를 가고 시집을 와도
왠지 모르게 허전한 것 같아
그대와 내가 둘만 있으면
능청스럽게 어리광을 부리네
오오오 귀엽게 오오오 예쁘게
오오오 귀엽게
누가 보면 어린 애라 흉볼까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지 못하네
오오오 귀엽게
그저 우린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저 우린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월이 가면 우리 나이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겠지마는
그 때도 나는 그대 앞에서
옛날 옛적의 어리광을 부릴 거야
오오오 귀엽게 오오오 예쁘게
오오오 귀엽게
누가 보면 어린 애라 흉볼까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지 못하네
오오오 귀엽게 그저
우린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저 우린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린 사랑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