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널 만나는 날 노란 세 송이 장미를 들고
룰루랄라 신촌을 향하는 내 가슴은 마냥 두근두근
생머리 휘날리며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너
머리에서 발끝까지 나를 사로잡네 이야에로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모든 걸 주고 싶어
너에게만은 내 마음 난 꾸미고 싶지 않아
언제까지 너와 함께
룰루랄라 신촌을 누비는 내 마음은 마냥 이야에로
여보세요 나의 천사 어떻게 내 마음을 훔쳤나요
괜찮아요 나의 천사 가져간 내 마음을 고이 간직 해줘요
비오는 거리도 사람 많은 신촌도
너와 함께라면 모든 것이 특별해
넌 내게 special 하게 나를 설레게 해
너의 눈을 보는 내 심장이 먼저 말을 거네
잠은 잘 잤어 배는 안 고파
항상 같은 얘기지만 또 묻고 싶어
뛰어나게 보이려고 무게 잡고 있지만
내 얼굴에 써 있나봐
니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