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처음 보았을 때
심장이 멈추었어요
아직까지 가슴이 아파
그댈 보고 있는 이 순간도
놀리지 마요 거짓말
날 봐요 난 아닐꺼야
나처럼 붉은 치마 입고서
사랑파는 여잔 아닐꺼야
그 무엇도 상관없어
(아이같은 그대 눈빛 날)
내 눈을 바라봐요 믿어요
잠시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해요
우리 처음 만난 그 순간
어쩌면 너와 나 상처될지 몰라
많이 아파할거야
하지만 나 그댈 지켜줄게
그대만 사랑할게
꿈 꾸는 것 같아
잠시 눈을 감아
깨어날까 두려워
나와 멀리 떠나
너와 함께라면
저 멀리 먼곳으로
다시 태어나도 너와 함께
나 항상 그대곁에
어쩌면 너와 나 상처될지 몰라
많이 아파할꺼야
하지만 나 그댈 지켜줄게
그대만을 사랑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