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날개로 날아와
나의 어깨 위에 내려앉은 날
가끔씩 나에게 찾아 들던
아련한 눈물이 밀려와
작은 입술이 내 눈에
눈물에 소리 없이 입맞추는데
살며시 내 귀에 속삭이던
그대의 따스한 미소가
조금씩 나에게 느껴져 오는데
널 안기엔 작은 내 두 손이 부끄럽지만
널 지켜줄게 안아줄꺼야
나의 품 안에
다시 날아와 줄 수 있다면
안녕 하고는 미소를 짓네
안녕 넌 너무 아름답잖아
안녕 넌 웃으며 돌아서는데
안녕 넌 너무 아름답잖아
조금씩 나에게 느껴져 오는데
널 안기엔 작은 내 두 손이 부끄럽지만
널 지켜 줄게 안아줄꺼야
나의 품 안에
다시 날아온 네게 말하지
안기엔 작은 내 두 손이 부끄럽지만
널 지켜줄게 안아줄꺼야
나의 품 안에
다시 날아와 줄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