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이 다가오면
나는 밤하늘을 보곤 해
푸른 달빛이 나를 비추면
초라한 눈물만 흘러
이제서야 느낀건지
곁에 있을 땐 잊고 있던
소중함 같아진 하늘이
저 그대 빈자리가 말하죠
내게만 주던 그대 입맞춤도
늘 따뜻했던 그대 손길도
언제나 내가 가는 곳 어디에든
이 길의 끝에는 그대가 있죠
그래요 그래요 알아요
아파했던 마음을
가슴 깊은곳에 숨겨뒀던
그대의 그 마음을
그래요 그래요 알아요
떠나던 그 눈빛을
이젠 알것같아 조금 늦었지만
그대가준 마지막 사랑인걸
행복했던 추억들도
빛바랜 사진이 되고
우리함께했던 기억들조차
희미해져만 가네요
내게만 주던 그대 입맞춤도
늘 따뜻했던 그대 손길도
언제나 내가 가는 곳 어디에든
이 길의 끝에는 그대가 있죠
그래요 그래요 알아요
아파했던 마음을
가슴 깊은곳에 숨겨뒀던
그대의 그 마음을
그래요 그래요 알아요
떠나던 그 눈빛을
이젠 알것같아
조금 늦었지만
그대가 준 마지막 사랑인걸
그대만 그대만 알지만
아직도 난 아파요
잊은듯이 웃고 살아보지만
아직도 난 아파요
그대맘 그대맘 아니까
행복하게 살게요
모두 죽은듯이
모두 잊은듯이
그래야 그대 웃을수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