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밤 속에 니 눈이 빛나던 날
말문이 막힌 채 미소를 띄었지
너를 알고서 슬퍼 있다가도 너의
문자에 웃던 날을 보내고서
너의 맘이 아프길 바래 혼자 울고
있길 바래 쉼없이
내 모습이 그려지길
나의 서툴고 설레였던 마음이
네게 묻어있길
돌아오는 길이 너무나 길었지
비가 내리고 작은 우산 아래
함께 걸었던 그 순간이 생각나며
너의 맘이 아프길 바래 혼자 울고
있길 바래 쉼없이
내 모습이 그려지길
나의 서툴고 설레였던
마음이 네게 묻어있길
나의 맘은 너무 아파 혼자 눈물이
고이고 쉼없이 니 모습이 난 그려져
너의 까맣고 반짝이던 두 눈이
내게 묻어있어
너의 까맣고 반짝이던 두 눈이
내게 묻어있어
내게 묻어있어
조용한 밤 속에 니 눈이 빛나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