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모르겟어 사랑이란 게 뭔지
사랑은 항상 날 외면하잖아
내가 다가가면 아주 저 멀리 달아나잖아
아무 말 없이
나는 잘 모르겠어 이별이란 게 뭔지
이별은 항상 내 곁을 맴돌다
내가 보고 싶지 않다고 해도
혼자된 내게 언제나 찾아와
이별 앞에선 뜻대로 안돼
아보처럼 난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가득 머금은 채 그저 바라만 봤어
이렇게 사랑한 그대가
내게 아무 이유 조차도 없이
잠시 스쳐가는 사랑을 해왔었다고
말한대도 미워할 수 없어
차라리 그대 미워지면
내가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항상 그랬듯 날 기다린 이별 속으로
돌아갈 수 있을텐데...
이별 앞에선 뜻대로 안돼
바보처럼 난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가득 머금은 채 그저 바라만 봤어
이렇게 사랑한 그대가
내게 아무 이유 조차도 없이
잠시 스쳐가는 사랑을 해왔었다고
말한대도 미워할 수 없어
차라리 그대 미워지면
내가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항상 그랬듯 날 기다린 이별 속으로
돌아갈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