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기억이 지워지질 않아
눈물로 고백합니다 가슴에 묻은
세월가면 모두 잊혀질거라
생각했는데
그대의 상처가 가슴아파
비틀거리며 웁니다
사랑아 잘못은 내가 모두 해놓고
무릎꿇고 빌어야했는데 바보처럼
모른채
그대 잡은 손을 놓아 버린 나를
이제 용서해줄순 없나요
미안해요
가로등 꺼지고 내 젊음도 가고
술취한 어둠속에서 기억마저 잠드네
세월가면 모두 잊혀질거라
생각했는데
죄진 나의 가슴에 눈물이
마르질않네요
사랑아 잘못은 내가 모두 해놓고
무릎꿇고 빌어야했는데 바보처럼
모른채
그대 잡은 손을 놓아 버린 나를
이제 용서해줄순 없나요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