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건가요 돌아오나요
난 두려워져요
왠지 마지막같은
너의 슬픈 뒷모습
꿈이었기를 바래도
끝도 없는 기다림에
너무 힘이 들어도
너 없이 보낼 날들이
난 자신 없는데
사랑아 떠나라
가서 내맘 전해주고 와
너 다시 돌아오는 길에
내 님도 데려 와
하늘이여 제발 외면하지마
그 없이 숨이 끊어져버릴 가슴을
세상의 눈을 닫아버린채
다 잊으려해도 자꾸 떠오르지만
지워지지 않는 너
어떻게 해야하는지
천번 만번 세상끝에
내 맘 버리고 와도 어느새
너는 추억으로 내앞에 있죠
사랑아 떠나라
가서 내 맘 전해주고 와
너 다시 돌아오는 길에
내 님도 데려 와
하늘이여 제발 외면하지마
그 없이 숨이 끊어져 버릴 가슴을
소중했던 우리 많은 추억들이
네가 떠난 뒤
아픈 눈물로 지워져만 가
사랑아 내 사랑
있는 곳에 나를 데려가
내 님도 못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하늘이여 제발 우릴 지켜줘
또 다시 만날
그 날에 이별없기를
세상이 날 오라하네
하루를 살아도
붉게 타는 광야 위로 날아가
저 태양을 쏜 힘찬 화살처럼
그 누구도 간적 없는길
외로워도 나 혼자 가겠지만
세상 끝에 서 있는대도
절망 없는 시작일뿐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길을 가야한다면
두려움이 날 막아도
저 목마른 세상으로
날 오라하네
하루를 살아도
붉게 타는 광야 위로 날아가
저 태양을 쏜 힘찬 화살처럼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길을 가야한다면
두려움이 날 막아도
저 목마른 세상으로
날 오라하네
하루를 살아도
붉게 타는 광야 위로 날아가
저 태양을 쏜 힘찬 화살 나처럼
하루를 살아도
붉게 타는 광야 위로 날아가
저 태양을 쏜 힘찬 화살처럼
거친 바람 가르면
애써 눈물 감춰도
나를 막아선 세상
모든걸 줄리 없었어
때론 지칠 듯아파
쓰라린 상처가 덧나
단 한번 뜨겁게
나를 잡아 줄 손이있다면
갖지 못 한 사랑과
갖지 못 한 행복이
미련하게 앞서서
약해진 나를 막아도
숨이 차게 달려 거친 하룰 달려
가슴 속 눈물 타도록
몰래 삼켜내지 못 한
상처도 아물 수 있게
숨이 차게 달려 거친 하룰 달려
널 볼 수 있다면
가슴이 아파도 웃을 수 있으니
멈출 수는 없어
아직 꺼지지 않은
뜨거운 가슴이 뛰어
단 한번 나를 웃게한
추억이 남아 있으니
갖지 못 한 사랑과
갖지 못 한 행복이
미련하게 앞서서
약해진 나를 막아도
숨이 차게 달려 거친 하룰 달려
가슴 속 눈물 타도록
몰래 삼켜내지 못 한
상처도 아물 수 있게
숨이 차게 달려 거친 하룰 달려
널 볼 수 있다면
가슴이 아파도 웃을 수 있으니
멈출 수는 없어
그게 바로 나니까
가슴까지 파고들던 상처도
없는 것처럼 힘껏 살아볼게
다시 사랑할게 널 안을 수 있게
뒤늦은 걸음이 멈추지 않도록
내가 달려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