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처음 만난건 꿈이 없던 지난 날
너를 만나 지금껏 꿈을 꾸게 해주던
너를 잠시 떠나 보낸다 아주 잠시만
그런 너와 멀어져
너를 잠시 내려놔본다 아주 잠시만
이런 나를 잡아줘
오늘 밤은 너와 나 이제 마지막인 걸
오늘 후로 너와 난 잠시 볼 수 없는 걸
너를 잠시 잊어보련다 아주 잠시만
그런 너와 떨어져
너를 잠시 멀리 보낸다 아주 잠시만
이런 날 기다려줘
날 이해해줘
이런 날 용서해줘
못난 난 널 울리겠지만
이런 나를 안아줘
날 미워해줘
이런 날 증오해줘
못난 날 맘껏 욕해도 돼
대신 나를 안아줘
너를 다시 만날 날
우리 다시 만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