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오늘처럼
비가 왔으면 해요
그럼 아마 그댈 볼 수 있겠죠
내일 낮 오후 버스 창가에
기대 앉으면
어느새 우산속의 그녀가 보여요
오늘도 예뻐 보이네요
어제보다 더욱
사랑할 것 같은 비 개인 오후
어제도 오늘같은 날이었죠
이젠 몇 잎 안남은 장미
전해주고 싶지만 어려워
어느새 또 아쉬운 이별이죠
매일 반복된 시간속에
멈춘 시계처럼 난 매일
그녀를 기다려봐요
<간주중>
오늘도 예뻐 보이네요
어제보다 더욱
사랑할 것 같은 비 개인 오후
어제도 오늘같은 날이었죠
이젠 몇 잎 안 남은 장미
전해주고 싶지만 어려워
어느새 그댈 떠날 시간이죠
아마 그댄 모르시겠죠
내게 한 번 눈길 준 적도 없는
그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