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앨범 : Paradise, 바로 여기 / 네게 주려했던 말들
작사 : 박주연
작곡 : 최진영
난 믿었지 헤어짐이란
다시 만나려는 시작임을
외롭던 시간도 오늘을 위한
작은 댓가라 생각했지
아마 네곁엔 누가 있나봐
세월만큼 성숙해진 너
이제는 내가 떠나야 할 때 인가봐
더 이상은 계속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그 많는 날이 흘러버린 후
지금의 우리는 어색한 미소만이
가까이 우린 마주섰지만
세월의 빈자릴 채울 인사말은 없잖아
사랑의 더없음 다시밀려들어와
울듯이 웃으며 난 고개숙이지만
또다시 내꿈이 피어날 수는 있을까
언제나 빈손에 허기진 내가 우우우우
한번쯤 묻고 싶었지
너도 나처럼 함께 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그리워했던 날들이 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