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 사람
어제는 외로움에
오늘은 그리움
가슴속 깊은 곳에
새기는 그 이름
이렇게 살라고 이별을 고했나
차라리 말이나 말지
미워졌다 갈 수는 없어요
행여 나를 찾아서 올까봐
사랑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이어진데도
그 사람 잊을 길 없어
이것이 사랑인게지
이렇게 살라고 이별을 고했나
차라리 말이나 말지
미워졌다 갈 수는 없어요
행여 나를 찾아서 올까봐
사랑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이어진데도
그 사람 잊을 길 없어
이것이 사랑인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