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불타 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미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 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찬 언덕 넘어
꽃 피는 에덴으로
아 차표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곳이
따로 없다해도
사랑하는
그대 함께 가는
너와 나의 청춘 열차여
차표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 곳이
따로 없다해도
사랑하는
그대 함께 가는
너와 나의 청춘 열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