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곁에 없는 아침이
이젠 낯설지 않지만
버릇처럼 난 다시 눈 감곤해
기억 속에 너를 그려내
널 찾아 헤메이지만
이내 흐르는 눈물이 날 깨울 뿐
다음 세상에 다시 이곳
오게 된다면 나의 모습을
나의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 줘
내가 되어서 이 아픔들
알 수 있게 느낄 수가 있게 말야
<간주중>
니가 곁에 없는 아침이
이젠 낯설지 않지만
버릇처럼 난 다시 눈 감곤해
기억 속에 너를 그려내
널 찾아 헤메이지만
이내 흐르는 눈물이 날 깨울 뿐
다음 세상에 다시 이곳
오게 된다면 나의 모습을
나의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 줘
내가 되어서 이 아픔들
알 수 있게 느낄 수가 있게 말야
너에게 내 모든걸 빼앗기고
잃었지만 난 기쁠 수 있어
그게 바로 너, 너였으니
타오르던 눈물이 꺼져버리고
이토록 깊은 슬픔들 조차
꽃처럼 져버려도
이것 하나만 나를 위해 기억해 줘
너를 위해 살았단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