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게 넌
또 하루를 살아가고
내일을 알 수 없는
불안한 마음으로
반복된 시간 속에
자신을 가둬 둔 채
언제나 그렇게 넌
또 하루를 살아 갈텐가
반복되어 가는
일상속에
너는 자신마저
잃어가고
끝을 알 수 없는
이 길위에
지쳐 쓰러져만
가고 있어
주위를 스쳐가는
수 많은 인파속에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넌 습관처럼
똑같은 길을 향해
또 다시 걸어가고
언제나 그렇게 넌
또 하루를 살아갈 텐가
누구도 네게
강요하지는 않아
아무런 의미 없이
걷고 있을 뿐
이제는 너의 길을
혼자 걸어가
두려움 따윈
모두 날려버려
반복되어 가는
일상속에
너는 자신마저
잃어가고
끝을 알 수 없는
이 길위에
지쳐 쓰러져만
가고 있어
누구도 네게
강요하지는 않아
아무런 의미 없이
걷고 있을 뿐
이제는 너의 길을
혼자 걸어가
두려움 따윈
모두 날려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