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비틀 걷고 있네
정신없이 헤매이네
그 높았던 모래성이 무너져
한순간에 남은 건
한줌의 유혹
진실을 밟고
따라갔던 건 신기루
Oh 내가 진정
갖으려 한건 뭐였나
날 그렇게 보지는 말아줘요
싸늘한 너
모두의 외면 두려워
누가 날 좀 안아주세요
겁에 질린 석양 아래
한없이 춤추네
Oh 그저 닿을 수 없는 하늘
저 붉은 메아리여
슬픈 피가 되어 번지네
더 번져가네
깊은 밤 날 유혹하는
Nightmare oh Nightmare
짙은 그림자는
천국의 환영을 뒤덮네
Oh 그저 닿을 수 없는 하늘
저 붉은 메아리여
슬픈 피가 되어 번지네
더 번져가네
깊은 밤 날 유혹하는
Nightmare oh Nightmare
짙은 그림자는
천국의 환영을 뒤덮네
비틀비틀 걷고 있네
정신없이 헤매이네
그 높았던 모래성이 무너져
한순간에 남은 건
한줌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