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그렇게
찾아오고
머릿속에서
울리는
노래는
닿을 수 없는
맘은 계속
길어지고
무력한 나는
나를 더 미워하고
그대 나를
이제 멀리 떠나도
나는 그댈
잊을 수 없으리
그대 나를
멀리 떠나도
나는 그대
위해 기도하리
사라지지 않는
마음의 조각들
숨 쉴때마다
가슴에 걸리는 듯
아파져 오기만 하는
심장의 떨림은
언제쯤
멈춰질 수 있을까
그대 나를
이제 멀리 떠나도
나는 그댈
잊을 수 없으리
그대 나를
멀리 떠나도
나는 그대
위해 기도하리
그대 나를
멀리 떠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