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오는길을 몰라서
그대의 눈이 잠시 멀어서
그래서 조금 늦게 닿는 거라고
내 맘은 믿고 기다립니다
세상에 태어나 한번도 내가슴은
그대 아닌 누굴 담은적 없고
그모진 시련도 그대 있었기에
힘들어도 살아 왔었는데
보여요 그대 날 떠나려는게
눈물을 참는 그대 슬픈 뒷모습이
마지막 내 전부 그대뿐인데
그대를 사랑헸단 말도 못했네요
아무리 밀어내고 아무리 상처줘도
내 가슴은 아픈줄도 모르고
눈물로 남겨진 생을 산다해도
돌아올 그날만 난 기다립니다.
보여요 그대 날 떠나려는게
눈물을 참는 그대 슬픈 뒷 모습이
마지막 내 전부 그대뿐인데
그대를 사랑헸단 말도 못했네요
추억들이 밟혀서 잊어낼수 있나요
말을해봐요
마지막 내 전부 그대뿐인데
그대를 사랑헸단 말도 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