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나요 내가 걷는 이 길에
지쳐 가는 내 모습은 쉬길 바라지만
그래도 가야죠 당신이 원하시면
아무리 힘들어도 가야 하는 거죠
세상의 큰 파도 닥쳐와도
거친 비 바람 내게 몰려 와도
날 위해 그 고난 받으셨던 것 처럼
그 사랑으로
나도 가는 거죠
나는 알아요 당신의 아픈 마음을
힘겹게 걷는 나를 보는 그 마음을
나는 보아요 내가 울 때 그 때
당신의 더 슬픈 그 눈물을
세상의 큰 파도 닥쳐와도
거친 비 바람 내게 몰려 와도
날 위해 그 고난 받으셨던 것 처럼
그 사랑으로
나도 가는 거죠
내 모든 눈물 다 씻어 지도록
주님의 그 사랑 변찮네
내 아픈 마음 어루 만져 주시니
기쁘게 나 그 길 가네
세상의 큰 파도 닥쳐와도
거친 비 바람 내게 몰려 와도
날 위해 그 고난 받으셨던 것 처럼
그 사랑으로
나도 가는 거죠
사랑으로
나도 가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