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세상의 끝에
나 홀로 쓰러져 있었지
이곳에 이대로 멈춰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
지쳐 있던 날들에
나를 향해 소리쳐준 너
아픔에 부서지는 나에게
난 하늘 위를 날고 싶었어
그저 날아가고 싶었어
이제는 내게 너의 눈물을 맡겨
그 세월 힘들었던 모든 아픔들
잊혀 지도록
잊혀 지도록
모든걸 지우려 했어
눈 감아 떠나려 했어
내 곁에 있는 너를 잊은 채
난 하늘 위를 날고 싶었어
그저 날아가고 싶었어
이제는 내게 너의 눈물을 맡겨
그 세월 힘들었던 모든 아픔들
잊혀 지도록
난 하늘 위를 날고 싶었어
그저 날아가고 싶었어
이제는 내게 너의 눈물을 맡겨
그 세월 힘들었던 모든 아픔들
잊혀 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