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살아 가는 게 참 힘이 들 거야
오늘도 무거운 짐을 가지고
집을 나서는 차가운 발걸음
빛 어디 있는지 또 길을 헤매네
매일 변하는 세상에
뒤쳐지기 싫은 맘에
오늘도 우린 하루하루를
쫓기며 살아가
아침이 오듯 우리의 길도
언젠가는 끝에 닿을 거야
한숨 쉬지마 고개 돌리지마
너의 맘 알아
또 사라져가네 또 사라져가네
약해져가는 내 마음
그 안에 있는 내 믿음
겨우 붙잡고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
아침이 오듯 우리의 길도
언젠가는 끝에 닿을거야
한숨 쉬지마 고개 돌리지마
너의 맘 알아
아침이 오듯 우리의 길도
언젠가는 끝에 닿을거야
한숨 쉬지마 고개 돌리지마
너의 맘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