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한참을 울며 서있어
울다지쳐 널 그리며
오늘도 잠이 드네
Wednesday
꿈 속의 널 잊지 못해
너 없이 외로운 이밤
아픔에 잠 못 이루네
비내리는 금요일엔
술기운에 너 잊은채
너와 부르던 그 노랠 흥얼대네
모두가 들뜬
Saturday night
열기에 취해 춤추네
뜨거운 이 밤 깊은 잠이 드네
그대 내 손에 잡힐듯
나비처럼 날아가 버린
네 얼굴 그리며 잠 못 이루네
그대 내 손에 닿을듯
안개처럼 사라져 버린
네 얼굴 그리며 잠 못 이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