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l Armstrong처럼
첫발을 내딛어
날 두렵게 만든
어둠과 중력을 견디고
걸음마때 부터 뛰기는 커녕
걷지도 못했던 나
큰 파도를 만나 헤엄치고
앞으로 나가 더 큰 세상으로 뛰어
지나온 어제 매일 밤
이를 꽉 깨물었던
칠흙같은 어둠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이제 다 바꿔버릴 것
비웃던 손가락질 엄지로
시간은 더 빠르게 흘러 빛보다
날 밀어내도 원한건
다 뺏들어 버리고 말지
원한건 지켜내 꼭
Yeah 날 똑바로 봐
거칠고 포악해
현실과 다투려 이빨을 갈수밖에
쫓고 쫓기는 삶에서도 확실히
내가 가야할 길을 가
이게 내 방식
함께 할게 날 믿고 따라와 형제들
시작은 달라도 끝까지 가
그게 언제든
Music
이제 내 앞에 주어진 모든것들을
Music
이 비트 위에 멈춰있지
어린 내 꿈은
Music
난 단어들을 뒤섞지 즐겨 이 춤을
Music Music
대략 2년 전
날 이끄는 무언가에 그때
수 없는 반증을 던져
진짜에 닿았을 내 꿈
이제 생생하게도 보여
또 반대로 내 숨통을 조여
비겁하게만
숨어왔던 과거에 대해
스스로 규탄했고
치기 어린 반항심에
난 그게 누가됐건
양본 없었지 이 악물었을때 부터
이 문화에 목매게 됐어
힙합이 내 출처
주검이 되더라도 이 곳에 남을게
그럴 자신없는 녀석들은
먼저 발을 빼
비탈진 길을 걸어 갈거야
아니면 죽어
비록 순조롭진 않겠지
I don't need a u-turn
이 질긴 연의 실을 풀 차례
바람을 타고
높은곳에 올라 볼 자야
난 여기 시대와 감정을 담았고
이제 서막을 열었을뿐
판단은 말아줘
Music
이제 내 앞에 주어진 모든것들을
Music
이 비트 위에 멈춰있지
어린 내 꿈은
Music
난 단어들을 뒤섞지 즐겨 이 춤을
Music Music
난 한숨을 크게 마시고 내 뱉어대
I'm getting better than yesterday
내 말은 방영되지 않아
저 TV 매스컴엔
허나 내 본분을 지켜
박자 맞추는 캐스터네츠
내 활자로 세겨놓은
내 작은 방 한켠에 피는 꽃
안 꺽여
그 짙은 향기는
이제 더 뻗어나가 더 멀리
Loben & Ban blank
기억해 We are 프리즈몰릭
어쩜 이것들이
이기심으로 반작용
될지도 모르지
내 형제들과 내 가족
짊어진 두 어깨와
기적을 내 옆에다
두고서 음악 위에
내 목소리를 보태가
미약했던 과거의 오률 범했지만
이제 나의 선택에 누군
돈을 걸겠지
잊지마 첫 발을 내딛던 그때를
영광의 날을 위해
다 같이 축배를
Music Music Music Music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