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와 탐의 침대 속
은밀한 둘 만의 장난들
지칠줄 모르는데
굶주린듯 탐닉했지
욕망과 순수속에서 바에
뒹구는 술병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저 깊이 빠져들어
내일은 없다 하지만
시작에는 끝이 있지
내 눈에 오직 너
너만이 나의 태양
당신 외에는 아무것도 안보여
나의 모든것
벌써 3년 흘러 갔지
그때되서야 깨닫게 됐어
정말로 날 원해 정말로
이상하게 두려워
이게 마지막일까
더 나은 내 삶이 날 기다리진 않을까
또다른 기회가 찾아올까 두려워
인생이란 게임에
두가지의 길만 있지
승자 패자 그들뿐 이 사랑도
예외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