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높이 날고 있는
새 한 마리는
어디쯤에 집이 있을까
하얀 날개 새까맣게
가리고 앉은
먹구름아 물러나거라
거친 비바람도 길고 높은 벽도
더 이상 나에게
장애가 될 수 없어
가시 덤불 같은 지난날의 상처
내 생에 약이 되었네
산에 산을 넘어 강을 만나도
시련들은 내게 다리가 될 뿐
산이 높고 강이 넓고 멀수록
시원한 바람 분다
하늘높이 푸른 꿈이 펄럭인다
찬란한 나의 길이여
일어나라 비상하라
멈추지 마라 멋진 날개 펼쳐라
거친 비바람도 길고 높은 벽도
더 이상 나에게
장애가 될 수 없어
가시 덤불 같은 지난날의 상처
내 생에 약이 되었네
산에 산을 넘어 강을 만나도
시련들은 내게 다리가 될 뿐
산이 높고 강이 넓고 멀수록
시원한 바람 분다
하늘높이 푸른 꿈이 펄럭인다
찬란한 나의 길이여
일어나라 비상하라
멈추지 마라 멋진 날개 펼쳐라
하늘높이 푸른 꿈이 펄럭인다
찬란한 나의 길이여
일어나라 비상하라
멈추지 마라 멋진 날개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