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하지 못할 그 한마디 대신
못된 척 난 그댈 떠밀어버렸죠
그댄 아직 어린데 아직도 여리기만 해
이럴 땐 험한 욕 해도 괜찮은데
아쉬워서 그래도 아쉬워서
그 마음 다 주고도 모자란 그대가 분에 넘쳐서
정말 숨이 멎을 것 같아 늦기 전 이쯤에 떠나요
펑펑 우는 그댈 달래지 못했죠
잘 지내란 인사 한마디 못한 채
내가 정말 그대를 사랑하긴 했나봐요
하지만 난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쉬워서 그래도 아쉬워서
그 마음 다 주고도 모자란 그대가 분에 넘쳐서
정말 숨이 멎을 것 같아 늦기 전 이쯤에 떠나요
누구보다 잘 해낼 거라 믿으며
저 바람에 내 맘 전해요
아쉬워서 그래도 아쉬워서
그 마음 다 주고도 모자란 그대가 분에 넘쳐서
정말 숨이 멎을 것 같아 늦기 전 이쯤에 떠나요
분에 넘쳐서 정말 숨이 멎을 것 같아 이쯤에 떠나요
늦기 전 이쯤에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