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펐어 마지막 그 말이
알고 있었지만
믿을 수 없었던 그 말
이제 더 이상
사랑하지도 후회하지도 않는다고
미안하지만
이제 그만 좋은 사람 만나라고
우리의 지난 날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애써 웃음 지으며
차가운 목소리로 떠나라고 말하며
이제는 니가 싫다고
지금이라도
차라리 니가 이런 날 떠나는게
힘들겠지만
놓아주려해 널 위해서라면
우리의 지난 날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애써 웃음 지으며
차가운 목소리로 떠나라고
말하며 이제는 니가 싫다고
떠나지마 날 두고 떠나가지마
내 눈물이 흘러도
혹시 니가 볼까봐
손 흔들며 미소 짓고 있는 나
니가 너무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