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바람아 봄바람아
버들가지 흔들면
내 마음도 흔들린다
아지랑이 아롱거리면 첫사랑이
생각이 난다
꼴망태 매고 휘파람 불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
지금도 두근두근
가슴이 뛰고 뛴다
보리밥 사이길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네
바람아 바람아 봄바람아
민들레꽃 흔들면
내 마음도 흩날린다
아카시아 꽃이 피면은
첫사랑이 생각이 난다
강둑에 앉아 풀피리 불던
그 시절이너무 그리워
지금도 두근두근
가슴이 뛰고 뛴다
보리밥 사이길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네
꼴망태 매고 휘파람불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
지금도 두근두근
가슴이 뛰고 뛴다
보리밥 사이길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