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날아오를 때
그리운 곳에서부터
바람이 불어오고
문득 고개를 들어
저 하늘을 바라보겠죠
쉼 없이 늘 앞만 보고 달려
다다른 곳 그곳이 어디든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젠 알게 됐으니
두 번 다시는 흔들리지 말고 가
묶인 것에서
너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
멀리 있지 않아요
끝없이 바람과 후회가 밀려와도
추락하면서 날아오르는 새처럼
Go Forward
끝없는 길 잃어버린 기억
소중한 건 놓치고 나서야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이젠 알게 됐으니
두 번 다시는 돌아보지 말고 가
묶인 것에서
갇힌 것에서
너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
멀리 있지 않아요
끝없이 바람과 후회가 밀려와도
추락하면서 날아오르는 새처럼
Go Forward
우리가 만든 가면은
우리의 얼굴이 돼요
슬퍼하기에 삶은 덧없이 짧고
후회하기엔 일러요
추락하면서 날아오르는
법을 배우는 새처럼
Go Forward Go
Go Go Forward
후회로 가득했던
지난 밤은 잊어버리고
달리는 아이처럼
벅차오르는 심장을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