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가 방금 함께 고백한 찬양의 가사처럼요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완전한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죄로 인해서 하나님을 알아볼 수가 없어서
우리를 지으신 분이 누구신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되는지,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 조금도 알지 못한 채
그저 욕심에 끌려 죄를 따라
허무와 죽음으로 나아가고 있던 우리들을요
주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 갚을 길 없는 그 은혜를 따라가다 보니까요
주님을 위해 살고 싶다고 주님을 따라가다 보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마음을 부어주셨어요.
그분의 아픈 마음을 부어주셨습니다.
여러분 오늘 날 교회의 모습이 어떻습니까?
누군가를 손가락질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요
교회로 불러주신 저와 여러분들의 모습이 어떻냐는거예요.
어느 날 눈을 들어서 보는데요
우리 안에 주님이 보이지 않는거예요,
크리스천이라는 이름표, 교회라는 건물은 있는데요
주인이셔야 될 그분이 보이지 않는거에요.
여러분 우리 안에 나는 죽고 이제는 예수로 산다는
그 성도의 비밀이 보이지 않습니다.
거룩함을 위해 치열하게 달려가고
끝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예수님의 제자의 모습이 어디갔습니까?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그 명령도 보이지 않아요.
다시 오시겠다는 저 영광스러운 주님이,
다시 오시겠다는 그날에 대한 사모함이
여러분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에요 돈을 사랑하는 우리가 보입니다.
세상과 전혀 다르지 않은 탐욕에 사로잡힌 우리가 보입니다.
명예를 사랑하는 우리가 보여요.
가시면류관, 십자가 길과는 아무 상관도 없어 보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지는 않았습니까
마땅히 머리시고 주인 되셔야 될 그분은 보이지 않고요
우리 욕심을 채우기 위한 우리 정욕을 채우기 위한
램프의 요정 지니로 전락해버린 그분이 보이지 않냐는거예요.
이 썩은 세속의 가치, 물질과 기복주의에 물들어버린 이 땅의 교회는요
불법, 비리, 폭행, 추문에 관한 뉴스를
하루가 멀다하고 듣게 되었습니다.
의를 위한 핍박이 아니라요 조롱을 받게 되었다고요.
여러분 가장 가슴 아픈게 뭔지 아세요?
우리들의 잘못된 모습으로 인해서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오해하고 교회를 떠나가고 있다는거예요.
특별히 저와 여러분 같은 젊은이들이 썰물처럼 교회를 빠져나가고 있어요.
건물을 나가는 것입니까 여러분?
아니요 영원한 죽음으로 그들이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아픔이 부어졌어요.
그분의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그분의 눈물이 제게 부어졌어요.
할 수 있는거라고는요 여러분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이렇게 무릎 꿇는 것 밖에는 없었어요
주님 잘못했습니다.
주님 그게 저의 모습입니다.
주님 그게 제 모습입니다. 주님 그게 접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아버지 주님을 잃어버린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그렇게 울고 있는데요
하나님께서는요 그 눈물이 느헤미야의 눈물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읽는데요 무너진 조국을 향해 아파하던
느헤미야의 눈물이라고 주님께서는 말씀해 주셨어요.
여러분 그가 일어나서 무너진 조국의 성벽을 재건해 갔던 것처럼
오늘 함께 눈물짓는 저와 여러분들을요
하나님께서 우리시대의 느헤미야들로 사용하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핏 값으로 다시 산 저와 여러분들은요
이제 더 이상 나를 위해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이제 내 욕심과 탐욕은 십자가에 못박혔고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걸으셨던 그 길
순종의 길 십자가의 길 우리가 걸어야 되는거예요.
여러분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는 것처럼요
이 땅에 썩어 없어질 가치들은 다 지나가 버릴거예요.
여러분 우리의 소망은
저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돼야 될 줄로 믿습니다.
쇄하지 않고 끝나지 않는 그분에 관한 것 이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맞아요. 우리 너무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어요.
그 어느 때 보다 세상의 유혹은 우리를 집어삼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칠흙 같은 사사시대를 뚫고
사무엘과 다윗은 일어나서 주님 앞에 영광스럽게 쓰임 받았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이스라엘의 종살이 속에서요
모세는 일어나서 그분의 영광을 선포했어요.
그들을 부르셨던 그들과 함께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들을 부르고 계신줄로 믿습니다.
그 동일한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부르시는 거예요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내 피로 산 내 딸아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하겠다.
여러분 또 주님 뭐라고 말씀하시죠?
너희가 세상에서는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여러분 말씀하신 주님을 의지합시다.
여러분 주님을 바라봅시다.
여러분 우리 약속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일어납시다.
새벽이슬 같은 청년여러분 우리 일어나서 주님의 영광을 보자구요.
우리들 우리 주님 앞에 믿음으로 순전하게 순종하며 나아갈 때
주님 우리들을 사용하실 줄로 믿습니다.
어두워져가는 이 시대가운데 우리를 이 땅의 등불로 거룩한 세대로
또 통일한국과 세계 열방으로 섬길
하나님의 군대로 사용하실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