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밤
나의 손을 꼭 잡아 주던 너
세상 무엇보다 더 따뜻하단 걸
어느 것도 달라질게 없었던
후회만 가득했던 지난날
이제서야 나가야 할 곳을 깨달아
끝이 없는 시간 속에
날 가둬 놓지 않아
더는 숨지 않아 이젠
거친 세상 속에
날 지켜 봐 주겠니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어느새 아침이 또 찾아오면
나의 귓가엔 웃음소리가
세상 무엇보다 더 소중하단 걸
하루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한숨만 가득했던 지난날
이제서야 나 가야 할 길을 걸어가
끝이 없는 시간 속에
날 가둬 놓지 않아
더는 숨지 않아 이젠
거친 세상 속에
날 지켜 봐주겠니
언제나 그래왔던 것 처럼
Oh 저 하늘 끝에서 다시 만날 때
Oh 웃는 모습으로 그댈 맞이할께
끝이 없는 시간 속에
날 가둬 놓지 않아 더는 숨지 않아
끝이 없는 시간 속에
날 가둬 놓지 않아
더는 숨지 않아 이젠
거친 세상 속에
날 지켜 봐주겠니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시간 속에
날 가둬 놓지 않아 더는 숨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