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일까 무너진 자존심에
스스로 가둬버린
감옥 같았던 시간
거울 속에 비친 초라한 내 모습에
이젠 말하고 싶어 잊고 있었던 날
어떤 것도 집착하지 마
가질 수가 없는 건
내버려 두길 바래
어떤 것도 구속하지 마
지금 모습 그대로
지켜봐 주길 바래
내가 원했던 건 이런 모습이 아냐
시간이 흐를수록
내 자신을 잃어가
처음 그때처럼 나를 기억할거야
이젠 외치고 싶어 늘 꿈꿔오던 날
어떤 것도 집착하지 마
가질 수가 없는 건
내버려 두길 바래
어떤 것도 구속하지 마
지금 모습 그대로
지켜봐 주길 바래
I am ready shall I begin
날 지켜갈 꺼야 언제나
많은 길을 돌아왔지만 하지만
아직까지 내겐 남아 있는 걸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어떤 것도 집착하지 마
가질 수가 없는 건
내버려 두길 바래
어떤 것도 구속하지 마
지금 모습 그대로
지켜봐 주길 바래
늘 지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