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안개가 걷히고
그리움이 커지는
그 곳을 향해 떠나자
그 동안 많이 수고했어요
나에게 위로하는
그 곳으로
향기 가득한 모습과 수줍은 미소와
숲을 가득 메워버린
아이의 웃음소리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가고싶던 그 곳
그 포근함에 묻혀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아파했던 기억
묻어버리고
옛 일 생각이 나는지
그리운 날에도
생각 그 곳에 닿으면
니가 웃어주네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가고싶던 그 곳
그 포근함에 묻혀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아파했던 기억
묻어버리고
한 번 쉬어 가련다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
사랑하는 사람
떨리던 순간 말은 못해도
휴식같은 그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