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작사 이건우
작곡 이정현
노래 이정현
부서지는 파도소리
새하얀 갈매기
바닷바람 내가슴을
할퀴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그기억의 조각들
어디에 있다해도
내마음은 그대와 영원히
해질무렵 맨처음
가로등 켜질때
어둠의 거리를 나서면
시간은 멈추고
지지않는 저석양은
대답없는 나를 쳐다볼뿐
그대 나의사랑
이젠모두 잊어버렸나
꿈속에서 그려보는
오직 두사람만의
크리스마스
오 너를 잃어버린
나의 두눈에도
언젠가는
눈물이 마르겠지
울고싶게 빛나는
모래위의 발자욱
가만히 두눈을 감으면
메아리 되어서
들려오는 그목소리
뭉게구름처럼 사라질뿐
그대 나의 사랑
이젠 모두 잊어버렸나
꿈속에서 그려보는
오직 두사람만의
크리스마스
오 너를 잃어버린
나의 두눈에도
언젠가는
눈물이 마르겠지@
깊은바다 보며
감싸안은 어깨
사라져간 슬픈 기적소리
부서지는 파도소리
새하얀 갈매기
바닷바람 내가슴을
할퀴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그기억의 조각들
어디에 있다해도
내마음은 그대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