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세상
작사 장대성
작곡 양문성
노래 최수민
블랙커피
식어가는 카페에
터질듯한 음악속에
흔드는 사람들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가는
나는 어디에
속하는 것일까
압구정동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너무 초라하게 보여
락카페에서 사람들과
놀기엔 내가
정말 어울리는 걸까
방배동 뒷골목을
방황하기엔
내가 너무 싫은데
사람들은 날 두고
하는 말
바로 엑스 엑스세대
공부를 하기에는
너무 지쳐버린 모습
세상을 알기에는
너무 바보같은 내 모습
나이가 많아도
너무 재미없는 세상
나이가 어려도
너무 재미없는 세상들
나이가 많아도
너무 재미없는 세상
나이가 어려도
너무 재미없는 세상들@
이기심에 젖어가는
내 모습을 보면 정말
내가 너무 싫어지고
나 혼자만이
살아가는 세상은 아냐
이젠 다시 생각해봐
아무런 개성없이
살아가는건
아무 의미 없는데
사람들은 날 두고
하는 말
바로 엑스 엑스세대
연예인 흉내내며
거릴 방황하긴 싫어
오렌지 흉내내며
거릴 방황하긴 더 싫어
외제차 타는게
엑스세대는 아냐
자신의 모습을
싫어하는것이 아니야
하지만 모든걸
포기하는것은 아냐
우리가 할일은
아직 너무 많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