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끝낼 순 없어 이런건 날 위한게 아냐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끝까지 함께 있을게
그렇게 포기하지마 나의 손을 잡아줘 부탁이야
너와나 이세상에서 마지막 여행을 떠나자
아무도 없는곳으로 아픔은 가슴에 묻고
되도록 많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데
함께 나눌 시간을 모자라
왜하늘은 널 데려가는지
한없이 착하기만 한 너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 미칠 것 같아
너 떠나는 날 흐르던 눈물 다시는 널
안을 수 없기에 너를 따라 가고 싶어
니가 없는 세상에 혼자남을 자신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