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집을 나서 거리로 나선다
우리의 향기가 가시기 전에
되새기려 밖으로 나선다
수많은 사람들 소란스러운 거리
귀에 이어폰을 꽂으니
우리의 추억이 흐른다
노래가 흐른다
귓가에 흐르는 노래
니가 알려준 이 노래
이젠 알 것 같아
니가 그토록 내게 전하고 싶던 말
니가 알려주려 했던
사랑하는 법 그리고 사랑받는 법
노래가 흐른다 귓가에 흐르는 노래
니가 알려준 이 노래
이젠 알 것 같아
니가 그토록 네게 전하고 싶던 말
니가 알려주려 했던 사랑하는 법
그리고 사랑받는 법
넌 항상 내게 말하고 있었지
미련한 나를 보며 얼마나 힘들었니
알지 못해 미안해
힘들게 한 날 용서해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걸까
눈물이 흐른다 참고 또 참던 내 눈물
니가 알려준 이 노래 이젠 알고 있어
넌 내 눈물처럼 다시 올 수 없는 걸
내가 알게 된 다른 것
잊을 수 없는 나 그리고 후회하는 나
사랑하는 법 그리고 사랑받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