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처음 만났지
포도송이 같은 너를
바람 불면 흩날리던
하얀 미소 같은 너를
작은 카페 마주 앉았지
사랑 노래 같은 너를
나만 보면 좋아하던
박하 향기 같은 너를
이름 모를 사람들의
이 도시에서
내가 부르다 죽어도 좋을
그대의 이름
나의 사랑 나의 그대
나를 잊지 말아요
신촌에서 멀어져 갔지
푸른 물결 같은 너를
비가 오면 촉촉이 젖던
뜨거운 눈물 같은 너
작은 카페 마주 앉았지
사랑 노래 같은 너를
나만 보면 좋아하던
박하 향기 같은 너를
이름 모를 사람들의
이 도시에서
내가 부르다 죽어도 좋을
그대의 이름
나의 사랑 나의 그대
나를 잊지 말아요
신촌에서 멀어져 갔지
푸른 물결 같은 너를
비가 오면 촉촉이 젖던
뜨거운 눈물 같은 너
비가 오면 촉촉이 젖던
뜨거운 눈물 같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