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흘러만 가죠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무표정한 채로
아 당신은 그렇게
하늘 위 구름이 흘러
세상사도 모두 멀리
무심한 얼굴로
아 당신은 그렇게
나의 청춘과 함께 지나버린
가슴 속 뜨거웠던 사랑
그토록 아파했던 기억들도
물결 따라 잊혀지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
당신의 지친 몸을 휘돌아
살며시 어깨 감싸며
내 마른 가슴을 위로하죠
당신은 그렇게
아 언제나 그렇게
나의 청춘과 함께 지나버린
가슴 속 뜨거웠던 사랑
그토록 아파했던 기억들도
물결 따라 잊혀지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
당신의 지친 몸을 휘돌아
살며시 어깨 감싸며
내 마른 가슴을 위로하죠
당신은 그렇게
아 언제나 그렇게
언제나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