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아있는 나 때문에 울고 있지는 않니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 가는 내가 널 아프게 할까
두려워 보고 있니 니가 보고싶어 지쳐가는
나의 모습을 너몰래 가슴으로 삼킨 눈물 때문에
어느새 나의 영혼까지 멍이 들었어
SB. 날 데려가줘 너있는 그 곳으로 그리워
너를 부르면 내품에 찾아와 더 이상 세상에
아무 미련 없어 내 눈을 고이 감겨줘 나 잠이 든 후에
Br. 널 가슴속에 묻고서 한순간도 편한날이 없어
너의 흔적 때문에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하루가 이젠...
SB2. 모른척해 너무 놀라지도 마
나 어제 너를 따라서 먼길을 가려해
어렵게 선택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