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바람은 그대의 숨결
내 입가에 맴도는 그대 이름
밤하늘의 별빛은 그대의 눈빛
내 귓가에 맴도는 그 목소리
도시의 불빛이
하나 둘 꺼져가면
고독으로 이어지는
허무한 마음
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는데
나만 홀로 외로워라
아 님의 계절은
저 멀리 떠나가고 있는데
아 나의 계절은
이렇게 여기 머물러 있네
도시의 불빛이
하나 둘 꺼져가면
고독으로 이어지는
허무한 마음
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는데
나만 홀로 외로워라
아 님의 계절은
저 멀리 떠나가고 있는데
아 나의 계절은
이렇게 여기 머물러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