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거짓말 같은 날들
오월의 꽃눈과 닮았던
수줍은 인사를 내게 건넸지
해 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서
그저 너를 기억 하려 해
그 봄 우릴 잊지 않을게
지킬 수 있을 것 같았던
어린 날의 약속들
스물셋 우리의 빛만큼 밝았던
햇살에 웃어줬어
그 해 봄은 너무 아름다워서
그저 널 그리워하곤 해
그 봄 우릴 기억해줄래
You Asked Me
Would This Be
The Love That Takes
Us To The Eternity
I Love You Like Crazy Forever
지는 꽃을 바로 볼 수 없어서
떠난 젊은 날을 용서해
이젠 웃을 수 있게 돼
스물셋 우리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