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갈 길이 달랐던 우리
벌써 7개월째 반대로만
걸어가고 있네
넌 어느새 다른 놈과 팔짱을 끼고
거릴 돌아다니겠지 uh yeah
너와 자주 갔던 한강
또 자물쇠가 걸려있는 남산
우리 둘의 추억들이
담겨있는 북촌
니가 매일 놀러왔던
2호선 건대입구
니가 참 많이 좋아하던 그놈의
빌어먹을 술 때문에
자주 싸웠었지
니가 습관처럼 말을 하던
집에 갈게 그리고 생각 좀 해볼게
이런 기억들은 모두 쓰레기
널 만났었던 내가 병신
주변 친구들은 모두 내게 말해
이제 너 같은 앤
그냥 개나 줘 버리라고 yeah
길을 걸어봐도 여기저기
우리 함께했던 기억들이
여전히 머릿속에 남아있어
이젠 널 지워야겠지
길을 걸어봐도 여기저기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여전히 가슴속에 박혀있어
이제 곧 잊혀지겠지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랄라랄라
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랄라랄라
랄랄라랄라
니가 연락했던 그 새끼
도대체 내게 뭐라 설명할래
그냥 아는 오빠라던
너의 뻔한 거짓말들
난 알고있어 다 그렇게
웃는 얼굴로 내게 변명하지마
니가 잠 들었을 때 봤던
핸드폰에 카톡
나 아닌 다른 남자에게
보냈었던 말들
난 바보같이 너 하나만 믿었네
1년 동안 만나왔던
죽일 놈의 정 땜에
난 너에게 많은걸 바라지 않았어
그냥 둘이 같이
있기만 해도 좋은데
넌 내가 실증났나봐
계속되는 싸움
어느새 우린
싸우길 약속이나 한듯
만나면 싸웠지
서로를 묶었지
사랑한단 말도
쓸모없게 되버렸지
이제 더이상 우린 아 됐고
지금 니가 택한 놈한테나 잘해라
이 TRASH야
길을 걸어봐도 여기저기
우리 함께했던 기억들이
여전히 머릿속에 남아있어
이젠 널 지워야겠지
길을 걸어봐도 여기저기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여전히 가슴속에 박혀있어
이제 곧 잊혀지겠지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랄라랄라
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랄라랄라
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랄라랄라
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라
라라 랄랄랄라랄랄라랄라
랄랄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