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아도 얼굴은 노을빛
가슴은 이렇게 두근 또 두근대죠
이런걸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나요
하루종일 주변만 맴돌다가
전해지지 못했던 말들
오늘밤 꿈 속에서
만나길 기도하며
trust in me
별님 달님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그리고 부탁해요
조금 더 예쁘게
반짝반짝 빛나주세요
밤하늘에 그린 내 맘
구름 그림자 드리워진다해도
그대 있는 곳까지
꼭 닿을 수 있게
보이나요
내 마음이 담긴 밤하늘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환하게
반짝반짝 빛나잖아요
밤하늘에 그린 내 맘
전해졌다면 이제 말해주세요
그대 나와 같다고
기다려 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