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날이 지나 오늘이 되어도
여전히 난 어린아이
오늘 쯤 되면은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여전히 여전히
예쁨 받고 싶은 마음에
애교만 잔뜩 늘어가
어리광은 어찌나 많은지
받아주는 이는 무슨 죄니
몰라 알 게 뭐야
응석 부리는 게 제일 좋은데
수많은 날이 지나 오늘이 되어도
여전히 난 어린아이
오늘 쯤 되면은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여전히 여전히 어린아이
지금 이대로가 좋아
아냐 싫은지도 몰라
누군가가 나를 봐 주기를
바랬었던 거야 그런 걸까
몰라 알 게 뭐야
응석 부리는 게 제일 좋은데
수많은 날이 지나 오늘이 되어도
여전히 난 어린아이
오늘 쯤 되면은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여전히 여전히 어린아이
수많은 날이 지나 오늘이 되어도
여전히 난 어린아이
오늘 쯤 되면은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여전히 여전히 어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