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하자는 대로 다 해주고
널 위해 모든 걸 다 바쳤어
네가 원하는 거 다 사주고
네 마음 항상 신경 썼어
그래 네가 잘난 사람인 걸
나도 잘 알고 있어
그래서 너를 항상
기분 좋게 하려고
온 마음 다 바쳐 사랑했어
그런데 너 하는 말이
설레는 기분 없다며
헤어지자고 잘 지내라고
좋은 사람 만나라는데
너는 무슨 말을 그 따위로 하니
나 너의 기분 맞춰 주려 애썼는데
명품을 사달래서 사줬어
너만을 위해주며 살았어
무슨 말을 그 따위로 하니
너 처음부터 나를 사랑 안 한 거니
더 나올 게 없다고 생각했니
넌 인생 그렇게 살지 마
네가 싫다는 건 다 안했고
너 때문에 친구도 멀리했었어
내가 어리석었던 거야
겉모습 때문에 속은 거야
미안하단 말 한 마디
절대 안 하는 널 보니
차라리 지금 헤어지는 게
잘 된 거란 생각이 들어
너는 무슨 말을 그 따위로 하니
나 너의 기분 맞춰 주려 애썼는데
명품을 사달래서 사줬어
너만을 위해주며 살았어
무슨 말을 그 따위로 하니
너 처음부터 나를 사랑 안 한 거니
더 나올 게 없다고 생각했니
넌 인생 그렇게 살지 마
무슨 말을 그 따위로 하니
나 너의 기분 맞춰 주려 애썼는데
명품을 사달래서 사줬어
너만을 위해주며 살았어
무슨 말을 그 따위로 하니
너 처음부터 나를 사랑 안 한 거니
더 나올 게 없다고 생각했니
넌 인생 그렇게 살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