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살아가야 잊을 수 있을까
세월 지나 그대 거기 서있나요
우두커니 나 그대만 바라보네요
어느새 차오르는
희미한 저기 달빛처럼 떠나지 말아요
스쳐 지나가는 바람 같아서
숨이 멎을 듯이 아파 눈물이 흘러와
그대를 안고 싶은데 바라보고 싶은데
부서져 내게 오는 그리움
얼마나 더 기다리면 만날 수 있을까
이 밤 지나 그대 거기 서있나요
언젠간 나 그대를 또 만날 수 있겠죠
어느새 차오르는
희미한 저기 달빛처럼 떠나지 말아요
스쳐 지나가는 바람 같아서
숨이 멎을 듯이 아파 눈물이 흘러와
그대를 안고 싶은데 바라보고 싶은데
부서져 내게 오는 그리움 그대
흩날리듯 그대가 멀어져만 가네요
눈물로만 산다 해도 잡고 싶어
해가 지면 또 더 할 그리움
걷잡을 수 없이 또 번져가
저기 떠 있는 달처럼
사랑했다는 너의 말이 아파서
숨이 멎을 듯이 울어 눈물이 흘러와
그대를 안고 싶은데 바라보고 싶은데
부서져 내게 오는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