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 보며 웃어준
그냥 지나 쳤던
너의 모든 순간들이
이제야 나에게 온거야
조용히 내 옆에서 날 지켜주던 너
비오는 날 쥐어준 너의 우산도
힘들 때 위로가 된
너의 따뜻한 말들도
바보 같은 날 뒤에서
걱정해주고 챙겨주던 너는
지금 나는 아는데
이제야 알았는데
너는 저기 가고 없어
내 맘이 너보다 너무 느렸나봐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소중한 너인데 다시 돌아와주기를
시간이 조금씩 지나가고
이젠 너에게 갈 수 없단 걸 느껴지는데
머리론 알고 있는데
내 마음은 아직 여기에
멈춰있는데
지금 나는 아는데
이제야 알았는데
너는 저기 가고 없어
내 맘이 너보다 너무 느렸나봐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소중한 너인데 돌아와주기를
보고 싶어 바보같이
너무 늦어버린 나인데
다시 돌아와 내 손 잡아줬으면
지금 나는 아는데
이제야 알았는데
너는 저기 가고 없어
내 맘이 너보다 너무 느렸나봐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소중한 너인데 다시 돌아와주기를
다시 돌아와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