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잠이 오지를 않아
매일 밤을 꼬박 지새우고
항상 지쳐 있어
고민이 많든지
일들이 많든지
가끔 내일 해도 괜찮아
뭐를 위한 건지
누굴 위한 건지
중요한 걸 잃은 것만 같아
네가 나를 필요로 할 때
잠시 쉴 자릴 마련 할게
때론 마음대로
왔다가 간대도
그냥 그런대로 이해 할게
오늘 며칠인지
아무 감각이 없어
종일 멍하니 창 밖을 보며
한숨 쉬고 있어
고민이 많든지
일들이 많든지
가끔 내일 해도 괜찮아
뭐를 위한 건지
누굴 위한 건지
중요한 걸 잃은 것만 같아
네가 나를 필요로 할 때
잠시 쉴 자릴 마련 할게
때론 마음대로
왔다가 간대도
그냥 그런대로 이해 할게
가끔 그냥 방바닥에 누워
아무 걱정 없이 게으르고 싶다
지금 현실 앞에
놓여있는 숙제
잠시 접어둔 채로
쉬고 싶은데
언제까지 피곤함에 찌들어
개미처럼 살아가야 할까
하루 정도 일상을 벗어나
생각 없이 여유롭고 싶은데
네가 나를 필요로 할 때
잠시 쉴 자릴 마련 할게
때론 마음대로
왔다가 간대도
그냥 그런대로 이해 할게
아무 생각 없이
게으르고 싶다
아무 걱정없이
여유롭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게으르고 싶은데
하루 정도 일상을 벗어나
아무 걱정 없이
여유롭고 싶다
내가 필요할 때
옆에 있어 줄게
네가 피로할 때
잠시 쉬어도 돼